초연은 참패했지만 차이콥스키 사후 재공연으로 명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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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의 호수》(러시아어: Лебединое озеро)는 러시아의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발레 음악이자 이 음악에 맞춰 공연되는 발레 작품이다. 초연 때는 연출이나 무대 장치가 서툴렀기 때문에 호응을 얻지 못했으나,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마리우스 프티파, 레프 이바노프의 개작으로 처음으로 그 진가가 인정되고, 고전 발레를 대표하는 작품으로서 각국에서 상연되기에 이르렀다. 시나리오는 독일 전래 동화를 기반으로 하여, 악한 마법사의 저주에 걸려 백조로 변한 오데트 공주에 대한 이야기이다. 전체에 넘쳐흐르는 감미로운 선율은 오데트 공주의 슬픈 운명을 묘사하였고, 또한 제3막의 궁정 무도회의 성격(character) 무용에서는 민족적 리듬을 지닌 소곡을 차례로 전개한다. 오데트 공주의 주제 음악은 특히 유명하다. 관습적으로 오데트 공주를 연기하는 프리마 발레리나는 지그프리드 왕자를 유혹하는 흑조 오딜도 동시에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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