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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기(1963년 10월 12일~)는 대한민국의 포크 팝 음악 가수 겸 대중 음악가, 작사가, 작곡가이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대학 교수이기도 하다. 1982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포크 팝 가수로 첫 데뷔한 그는 1987년 《임지훈 1집》에 〈사랑의 썰물〉이라는 노래 작품을 작사 및 작곡하여 작곡가로도 데뷔하였고 1988년 포크 록 음악 밴드 《동물원》의 구성원을 통해 정식 가수로 데뷔하였다. 대학교 1학년 때 동아리 친구들의 모임이었던 동물원의 시작은 아마추어 취미 밴드였다. 1987년 작사 및 작곡가 데뷔곡이었던 임지훈의 〈사랑과 썰물〉이 히트한 후 산울림의 구성원이었던 김창완이 권유하여 음악 활동을 다시 본격적으로 시작하였고, 故 김광석과 함께 동물원의 주축 멤버로 활동하면서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혜화동〉, 〈거리에서〉, 〈널 사랑하겠어〉, 〈그날들〉 등의 대표곡을 만들었다. 1997년 6집 앨범을 마지막으로 동물원에서 탈퇴하였고, 2000년 첫 번째 솔로 앨범 《하강의 미학》을 발표하였다. 이후 같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인 부인과 함께 개인병원을 개업하고, 그저 본업인 의사 생활에 전념하면서 긴 공백기를 보냈으며, 2013년 두 번째 앨범 《내 머리 속의 가시》를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하였다.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O.S.T에서 박보람이 〈혜화동〉을 리메이크하면서 재조명되었으며, 유리상자, 임형주, 정승환, 리쌍 등 후배 가수들에 의해 많은 곡들이 리메이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