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1984년 10월 12일 ~ )는 대한민국의 뮤지컬 배우이다.
19살이던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한 이후 오직 뮤지컬 한 길만 걸은 본격 뮤지컬 장인. 춤, 노래, 연기, 외모까지 모두 갖춘 뮤지컬 천재이자 노력하는 배우다. 자타공인 천재이고 두성과 벨팅을 자유롭게 구사하는 가창력으로 주목받았으며 지킬 앤 하이드, 드림걸즈, 모차르트 등에서 본인의 음색을 활용한 좋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능력자. 특히 뮤지컬 팬들에게 가장 호평받은 역할은 뮤지컬 아이다의 암네리스 공주 역. 기존의 이미지보다 더 밝고 유쾌한 연기를 보여 주며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었고, 2012년 재연에서 3차례의 도전 끝에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주연으로 활약하며 커리어의 정점을 이어갔다. 특히 위키드의 글린다 역에서는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와 안정적인 고음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단순히 귀엽고 경쾌한 이미지에 머무르지 않고, 인물의 성장과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정선아표 글린다’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화려한 벨팅과 두성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가창은 물론, 코믹한 타이밍과 감정 연기까지 조화를 이루며 대표 배역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출산 이후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프덴에서는 한층 깊어진 감정선과 성숙한 표현력을 보여 주며 배우로서의 내공을 입증했다. 삶의 선택과 갈림길을 그리는 작품 속에서 현실적인 감정과 폭발적인 가창을 동시에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또 한 번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 작품으로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자신이 다시 무대위에서 춤추고 노래하며 사랑받을 수 있을까 걱정했다고. 데뷔 이후 오랜 시간 정상급 자리를 지켜온 그녀는 화려한 테크닉 위에 끊임없는 노력과 자기 관리가 더해진 배우로 평가받는다. 탄탄한 기본기와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재해석하는 능력까지 겸비한, 디바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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