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룡(庾東龍, 1935년 5월 12일~2011년 6월 26일)은 대한민국의 건축가이다. 재일 한국인으로 활동명은 이타미 준(伊丹潤)이다. 1937년 일본 도쿄에서 한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 재일 한국인으로 성장하며 일본 사회 속에서 정체성과 문화적 경계를 체감했고, 이러한 경험은 훗날 그의 건축 세계관 형성에 중요한 배경이 되었다. 1968년 무사시 공업대학(현 도쿄도시대학) 건축학과를 졸업한 뒤, 일본을 중심으로 건축 및 공간 디자인 활동을 이어갔다. ‘이타미 준’이라는 예명은 일본 오사카의 관문 공항인 이타미 공항의 명칭에서 ‘이타미’를 따오고, 평소 친분이 있던 음악가 [길옥윤]의 이름에서 마지막 글자인 ‘윤(潤)’을 조합해 만든 것이다. 이 예명에는 국적과 경계를 넘나드는 자신의 정체성을 은유적으로 담고자 한 의도가 반영되어 있다. 딸로는 유이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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