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한국 한자: 李海仁, 본명: 이명숙, 1945년 6월 7일~)은 천주교 수녀이자 시인이다. 강원도 양구에서 이대영, 김순옥의 1남3녀 중 셋째로 출생하였다. 태어난지 3일만에 가톨릭 세례를 받았다.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하면서, 아버지가 납북되었다. 1964년에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에 입회하였다. 세례명은 벨라뎃다(벨라데따), 수도자 이름은 클라우디아이다. 입회한 이후부터 '해인'이라는 필명으로 천주교 발간 잡지《소년》에 작품을 투고하기 시작했다. 1968년에 첫 서원을 하였고, 1976년에 종신서원을 하였다. 한국 천주교 중앙협의회에서 경리과 보조 일을 하였다. 1976년에 첫 시집인《민들레의 영토》를 발간하였다. 1992년에 수녀회 총비서직을 맡게 되었다. 비서직이 끝난 1997년에 '해인글방'을 열어두고 문서 선교를 하기 시작했다. 1998년부터 2002년까지 부산 가톨릭대학교의 교수로 지산교정에서 '생활 속의 시와 영성' 강의를 하였다. 그녀의 작품 중 하나인 《말의 빛》은 초등학교 5학년 2학기 언어 영역 읽기 교과서에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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