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같은 열정, 치밀한 기획력 그리고 순수한 사명감이 돋보이는 지휘자 송유진은 어린 시절 TV에서 카라얀과 번스타인의 연주를 보고 음악에 매료되어 6세 때 피아노를, 12세부터는 트럼펫을 배우기 시작해 예원학교 입학(사사:이강일, 안희찬)하였고 재학 중 러시아로 유학하여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기악과(전공:트럼펫)에서 수학하였다. 1996년 세계적 명성의 전설적인 지휘 교수 일리야 무신의 추천으로 동음악원 지휘과에 입학 후 빅토르 페도토프와 함께 본격적인 지휘 공부를 시작하였다. 음악원 재학 중 '표트르대제 국제지휘학교'와 '비엔나 뮤직 세미나'에서 각각 1위 입상과 제47회 브장송 국제 지휘콩쿠르 본선에 진출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이러한 경험들이 발판이 되어 21세에 에르미타주 카메라타(Camerata of Hermitage)를 이끌고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의 말리홀에서 성공적인 데뷔 연주를 하였는데, 이때 지휘자로서의 역량과 가능성이 높이 평가되어, 매 시즌 정기 공연과 러시아 순회 연주를 성공적으로 이루어 내었으며, 이후 활동 무대를 루마니아, 모스크바, 부다페스트 등지로 넓혀 한국 지휘자로서는 최초로 세계 3대 박물관인 '에르미타주(Hermitage)'의 설립 기념 연주회에 초청받기도 했다. 오페라와 발레에도 많은 관심을 가진 그는 2001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오페라 스튜디오에서 차이콥스키의 <예브게니 오네긴>으로 오페라 지휘자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또한 빈, 드레스덴, 키지아나(시에나)의 마스터클래스에서 콜린 데이비스 경, 쿠르트 마주어, 요르마 파눌라, 유리 아로노비치, 로타어 차그로제크, 유리 시모노프에게 사사 받고 2005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의 디플로마(Diploma)와 최고연주자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 후 KBS교향악단과 함께 성공적인 한국 데뷔 무대를 가졌다.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 아카데믹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구 레닌그라드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타타르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카펠라 오케스트라, 에르미타주 카메라타, 오라데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다페스트 여름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부천시립교향악단, 울산시립교향악단, 충남도립교향악단, 성남시립교향악단 등을 지휘하였다. 동시에 다양한 연주 활동과 더불어 중앙대학교,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등의 대학 및 대학원에서 외래 및 겸임 교수로서 교육 경력도 쌓았다.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울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를 역임하였고 2022년 1월부터 춘천시립교향악단 제5대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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