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이재리는 감성적인 색채와 탄탄한 기교를 바탕으로 한 흔들림 없는 성숙함과 정돈된 연주로 일찍부터 국내외 음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The Strad는 그녀의 연주를 “흠잡을 데 없는 연주”라고 평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오귀스탱 뒤메이는 “기술적 제약에 얽매이지 않고 풍부한 상상력을 자연스럽게 펼치는 연주자”, 그리고 첼리스트 지안 왕은 “음악의 큰 그림을 본능적으로 그려내는 천부적인 재능”이라 언급하며 음악의 구성과 전개를 자연스럽게 구축하는 해석력을 높이 평가했다. 2025년 쇤펠드 국제 현악 콩쿠르에서는 15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음악계에 차세대 대표 첼리스트로의 뚜렸한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같은 해 열린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는 준우승과 박성용 영재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이미 설득력 있는 음악 세계를 보여주는 연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재리는 이른 시기부터 유수의 국제 콩쿠르를 석권하며 이자이 국제 콩쿠르, 다비드 포퍼 국제 콩쿠르, 런던국제협주곡콩쿠르 등에서 최연소 우승을 거두었고 키에티 클라시카 국제 콩쿠르에서 3위에 오르며 성인 국제 무대에서도 입지를 꾸준히 넓혀왔다. 구스타프 말러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는 우승과 함께 슈베르트 작품 최고 해석상을 수상하며, 작품 해석과 구조적 이해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에서는 도암음악콩쿠르, 권혁주음악콩쿠르, CBS전국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동아주니어, 세계일보, 예원, 성정, 음악저널 등에서 모두 우승하며 두드러진 성취를 이어왔다. 얍 판 츠베덴의 지휘 아래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한국경제인협회가 후원하는 강변음악회에 초청되어 무대에 오른 것을 비롯해 자그레브 필하모닉, 키이우 비르투오지,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서울비르투오지, 하얼빈 심포니, 도암페스티벌오케스트라,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 등 폭넓은 국내외 협연을 이어왔으며, 최수열, 드미트리 야블론스키, 다비드 룬츠, 레오시 스바로프스키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작업하며 레퍼토리와 무대 경험을 확장해왔다. 2021년 금호영재콘서트로 공식 데뷔한 이후, 이재리는 카네기홀, 산토리홀, 프라하 마르티누홀, 루마니아 아테나움 등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연주해왔으며, 2025년에는 중국 선전 콘서트홀에서 단독 리사이틀을 가졌다. 또한 에네스쿠 페스티벌, 도쿄 아시아퍼시픽 첼로 콩그레스, 브뤼셀 첼로 페스티벌, 평창대관령음악제, 창원 및 제주국제실내악축제, 서울국제음악제 등 국내외 음악제에 초청되어 독주와 실내악 무대에서도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롯데콘서트홀, 예술의전당, 통영국제음악당, 금호아트홀, 신영체임버홀, 더하우스콘서트, 리움미술관 사운즈S 등에서 꾸준히 관객과 만나고 있다. 이재리는 예원학교를 수석으로 입학 및 졸업하며 이대봉 이사장상을 수상했고, 이후 서울예술고등학교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2025년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총장상을 수상하여 뛰어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고, 2026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에 16세에 조기 입학해 이강호, 최정주, 이정란을 사사하며 음악적 깊이와 예술적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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