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晏嬰, ? ~ 기원전 500년)은 중국 춘추시대 제나라(齊)의 명재상이다. 자는 중(仲), 시호는 평(平). 안약[晏弱, 안환자(晏桓子)]의 아들로, 제나라 래(萊)의 이유(夷維) 사람이다. 제 영공(靈公), 장공(莊公), 경공(景公) 3대를 섬긴 재상으로서 절약 검소하고 군주에게 기탄없이 간언한 것으로 유명하였다. 안평중(晏平仲) 혹은 안자(晏子)라는 존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안영의 키는 ‘여섯 자(尺)가 되지 않는다’라고 사서에 기록되어 있다. 주나라의 한 자의 길이가 22.5cm이므로, 여섯 자는 135cm로 사서에 따르면 안영은 140cm도 채 되지 않는 단신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작은 체구에 커다란 용기를 갖추고 있어서 항상 사직(社稷, 국가)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간언을 하였다. 제나라 안에서 절대적인 인망을 얻어서 군주조차도 안영을 조심스럽게 대하였다고 한다. 또한 안영 자신은 검약을 행하며 소박한 생활을 고집하여 고기가 식탁에 오르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었다고 한다. 그의 행적은 《안자춘추》, 《춘추좌씨전》, 《사기》 〈관안열전(管晏列傳)〉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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