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성(春城, 본명: 이창림, 본명 한자: 李昌林, 1891년 3월 30일 ~ 1977년 8월 22일)은 대한민국의 승려이자 독립운동가, 문인이다. 출가 후 받은 법명은 춘성(春城)이고, 법호는 춘성(春性)이다. 속성은 이(李)씨로 이춘성이라고도 알려졌으며, 본관은 평창(平昌), 별칭은 무애도인(無碍道人)이다. 1891년 강원도 인제군 출신으로, 13세 때인 1903년에 출가하여 백담사에서 한용운에게 사사하였고 송만공의 문하에서도 사사하였다. 일제강점기 때에는 신흥사와 석왕사 주지, 광복 이후에는 망월사, 전등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평생을 무소유의 정신으로 살았으며 한국 전쟁 때는 망월사를 지키기도 했고, 거침없는 육두문자 풍자로 유명하였다. 만해 한용운과 백용성, 송만공의 제자로 일제강점기 당시 반일 인사로 요시찰 인물이었으며 194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내내 한국 불교계에 "욕쟁이 스님"으로 유명하였다. 2002년 10월 당시 한국의 철학자 김용옥이 그의 육두문자 발언을 방송에 인용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선승(禪僧)으로서도 명성이 있었다. 화엄경을 거꾸로 외웠을 만큼 실력을 드러내 당대 최고의 '화엄법사'라는 명성을 얻었다. 이불의 음이 부처와 이별을 뜻한다며 평생 이불을 덮지 않고 잠을 잔 승려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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