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은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국내 주요 음악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일찍이 그 재능을 인정받았다. 한국일보 피아노 콩쿠르 1위, 중앙일보 콩쿠르 2위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바탕으로 음악적 기반을 다진 그는, 이후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악대학교에 입학하여 Wolfgang Watzinger 교수를 사사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의 전기를 마련했다.
고전주의 음악에 특히 주력한 그는 “큰 구조를 꿰뚫는 통찰력과 섬세한 표현력, 때론 불같은 열정을 품은 연주자”라는 평을 받으며 학사, 석사 및 최고 연주자 과정을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마쳤다. 유학 시절 요제프 디히러 국제 콩쿠르 1위, 비엔나 국제 콩쿠르 2위에 입상하였으며, 뵈젠도르퍼 장학금을 수여받고 독주회를 개최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이어갔다. 또한 빈 국제 음악 세미나 오프닝 연주자로 초청되며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프라하, 부다페스트 음악 축제, 오스트리아 브람스 음악협회 초청 독주회,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음악회 등 유럽 주요 무대에 꾸준히 초청받아 연주하였으며, 국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간 29회의 독주회를 개최했으며, 특히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32곡) 연주를 완주하며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2020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대구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를 성공적으로 연주하였으며, 전곡 연주를 기념하는 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청주시립교향악단, 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어울림 챔버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며 솔리스트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국제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며, 독일 리히텐베르크 연주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모차르트하우스, 벨기에 앤트워프, 독일 함부르크, 일본 도쿄(가와이 피아노 초청 독주회) 등지에서 초청 공연을 가지며 폭넓은 레퍼토리와 깊이 있는 해석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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