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송희(朴松熙, 1927년 2월 3일 ~ 2017년 2월 19일)는 대한민국의 국악인이다.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태어났다. 1927년 2월 3일 전라남도 화순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박정자(朴貞子)이다. 10살 때부터 소리를 배운 그는 춘향가 예능보유자인 김소희 명창에게 <춘향가>와 <심청가>를, <적벽가> 예능보유자인 박봉술 명창에게 <적벽가>와 <수궁가>를, 심청가 예능보유자인 정권진 명창에게는 <심청가>를 사사했다. 그리고 판소리 <흥보가> 예능보유자인 박록주에게 <흥보가>를 사사하며, 판 소리 다섯마당을 모두 섭렵했다. 1983년부터 1995년까지는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활동하였으며, 2011년부터는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와 전남대학교에서 강사를 맡기도 했다. 특히 2002년 2월에는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흥보가> 예능 보유자로 지정됐으며, 이후 후진을 양성하면서 동편제 소리의 맥을 이었다. 고인은 미국 하버드대학교, 브라운대학교, 컬럼비아대학교 등의 초청으로 판소리를 해외에 알리기도 했다. 또 생전 한국국악협회 이사장 공로상(1982), 한국방송공사 국악대상(1986), 국립중앙극장 공로상(1986)을 비롯해 ▷2003년 동리대상 ▷ 2006년 은관문화훈장 ▷2010년 제17회 방일영 국악상 등을 수상 ·수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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