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 사건(중국어 정체자: 天安門事件, 병음: Tiān'ānmén shìjiàn) 또는 제3차 천안문 사태(중국어 정체자: 第三次天安門事態)는 1989년 6월 4일, 후야오방의 사망 이후 발생한 천안문 광장 등지에서 시위대와 인민이 전개한 반정부 시위를 중화인민공화국의 개혁개방 정권이 유혈 진압한 사건이다.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일반적으로 이 사건을 1989년 춘하계 정치풍파라 지칭하는 반면, 비판적인 반체제 세력 및 서방세계에서는 천안문 광장 저항시위, 89년 민주운동이라고 칭한다. 애초 공식 발표로는 민간인 사망자 300여 명, 부상자 7,000여 명이 발생한 사건이며, 국제적십자협회는 2,600여 명으로 사망자를 발표했고, 비공식 집계로는 10,000여 명 사망했다. 그 후 중화인민공화국 공안부가 1990년 7월 10일 제5차 국무원 보고에서 정식 발표한 것을 따르면, 민간인 사망자는 875명, 민간인 부상자는 약 14,550명이었으며, 군인과 전경은 56명이 사망, 7,528명이 부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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