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精勤)은 부처 또는 보살의 명호(이름)를 부르면서 기도정진하는 수행이다. 염불이라고 보면 된다. 보통 예불에서 발원문에 이어서 정근 의식이 이어진다. 정근은 수행법인 동시에 예불 의식이기도 하다. 정근은 부처와 보살에 따라 많은 종류가 있다. 형식은 보통 그 불보살의 권능을 찬양하고, 명호를 계속 염하는 방식이다. 한꺼번에 모든 종류의 정근을 다하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주불이 석가모니불이면 석가모니불 정근을 하고, 주불이 관세음보살이면 관세음보살 정근을 한다. 예불의식 경전의 하나로 이러한 경전으로는 예불문, 이산혜연선사 발원문, 반야심경, 천수경, 정근, 금강경, 상단권공, 중단권공(신중청), 화엄경 약찬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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