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2곡을 완주하였으며 이는 한국 음악계에 대단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어서 1989년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 19곡, 1991년에는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소나타 전 9곡을 완주하는 과업을 이루었다. 1993년에는 부천시향과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3곡을 협연하였으며 2000년에 사무엘 바버의 피아노 작품 전곡을 연주하였다. 의욕적이고 왕성한 활동으로 이경숙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문 연주자의 시대를 연 피아니스트로서뿐만 아니라 1980년대 이후 우리나라 피아노 음악을 실질적으로 이끌어온 대표적인 피아니스트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1993년 우리나라 첫 국립 콘서바토리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초대 음악원장으로 선임된 그는 국내외 유명교수영입, 국내 최초의 영재입학제도 도입 등을 통하여 탁월한 행정력을 발휘하여, 음악원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연주자 양성학교로 성장,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경숙은 자타가 인정하는 '한국 피아노의 대모'로서 주요 수상경력으로는 1985년 동아음악콩쿠르 선정 제1회 '올해의 음악가상', 1985년과 1988년 '올해의 예술가상', 1987년 난파전국음악콩쿠르 '음악상', 1988년 '김수근 공연예술상', 1994년 '대한민국문화예술상', 1995년 '옥관문화훈장'("세계를 빛낸 한국음악인"), 1998년 '한국음악상', 2000년 '우경문화예술상', 2007년 '대한민국 예술원상' 등을 수상하였다. 그는 또한 독일 뮌헨 국제피아노콩쿠르, 일본 소노다 콩쿠르,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영 차이콥스키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초대 음악원장,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학장을 역임한 이경숙은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명예교수,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서울사이버대학 피아노과 석좌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로그인 후 정보를 보완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