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개요 10주년 기념 특별전으로 경상북도 성주지역의 역사와 문화재를 되짚어보는 전시로 그동안 성주에서 출토되어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각종 유물들을 한자리에 모아 그 역사를 재구성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성주는 현재 인구 5만여명에 불과한 군(郡)이지만, 유사이래(有史以來)의 역사적 과정에서는 영남의 거읍이자 교통의 중심지로 성장해 왔다. 이와 같은 역사적 과정속에서 성주 지역에는 많은 유적과 유물이 전하고 있다. 이 전시에서는 성주 역사의 흐름을 크게 3장으로 구성하여, 대표적인 유물 230여점을 선별하여 공개하였다. ■ 전시구성 제1장에서는 선사시대를 포함한 고대 역사의 발자취를 담았으며, 최근에 채집된 구석기유물을 비롯하여 대부분 처음으로 공개되는 예산리유적 출토 유물, 성산동고분군 출토 유물 등은 성주 고대 역사의 비밀이 담겨있는 소중한 자료들이 소개되었다 . 제2장에서는 성주 지역이 영남의 거읍(巨邑)으로 성장하면서 남긴 유적과 유물을 불교문화, 도자기, 전통가옥 분야로 나누어 조명하였다. 이 세 분야는 모두 우리 역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지만, 당시 성주 지역인들의 생활과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제3장에서는 우리 역사속의 명인(名人) 중 성주 지역과 관련되는 사람들을 소개하고 그와 관련되는 유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 전시를 통해 소개하는 성주의 인물로는 정사(正史)에 기록된 이숭인, 이직, 이상일, 배정휘, 여반 등과 영남학파를 일군 명유(名儒) 김우옹, 정구, 이원조, 이진상, 그리고 구국항쟁의 선열(先烈) 김창숙, 이승희이다. 이들이 남긴 유품을 통해서는 우리 역사의 흐름과 지역의 인물을 실물자료로 소개했다. ■ 전시의의 이 전시는 향토사 연구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갖게 하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 이 전시회를 통해 지역의 문화재를 다시한번 되돌아보고, 지역사 연구를 활성화시키는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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