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련이 지나간 자리에 남은 것, 결국 사랑이었다 피아니스트 황수연 독주회 “ 전쟁 , 절망 , 시련 … 슬픈 감정들은 결국 긍정의 빛을 보기위한 과정이다 . 베토벤과 슈만의 작품으로 그 여정을 함께 걷고자 한다 .” 피아니스트 황수연이 오는 9월 9일(수)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있을 독주회를 준비하며 이와 같은 소감을 전했다. 매 독주회마다 인상적인 해석을 선보이고 있는 피아니스트 황수연의 이번 무대는 베토벤의 ‘판타지아’와 ‘템페스트’ 소나타, 그리고 슈만의 ‘다비드동맹무곡’으로 구성된다. 그녀는 두 작 곡가가 생애 가장 격동적이었던 순간에 남긴 음악들을 통해 깊은 내면을 조명하고자 한다. 전쟁으로 인한 혼돈 속에서 피어난 의지와 상상력, 청력 상실이라는 절망을 뚫고 나온 극적 인 언어, 그리고 비밀스러운 사랑이 빚어낸 가장 사적인 고백에 이르기까지. 이번 프로그램 은 서로 다른 위기와 감정이 작곡가들에게 어떠한 변화를 주었는지, 또 어떠한 방식으로 음 악에 담아 해소하였는지 탐구하는 자리가 되겠다. 피아니스트 황수연은 “ 전쟁도 , 청력 상실도 , 이 별 도 아 닌 사랑이라는 감정이 야 말 로 한 예술 가의 내면을 가장 사적인 방식으로 드러내는 강력한 힘이다 .”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Program] L. v. Beethoven Fantasia in g minor Op.77 L. v. Beethoven Piano Sonata No.17 Op.31-2 `Tempest` intermission R. Schumann Davidsbündlertänze O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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