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래식 기타로 이울어낸 서사', '비로소 성취해낸 완성형의 내밀한 사운드', '한국 재즈의 가장 주목할만한 성과' 라는 극찬을 받고 있는 한국 재즈계를 대표하는 기타리스트 박윤우가 가을의 정점에서 솔로 기타 공연을 갖는다. 기타리스트 박윤우는 성악가 조수미, 재즈보컬 잉거 마리, 탱고의 거장 파블로 지글러, 그리고 가수 정미조, 장사익 등과 함께 협연을 하며 모든 공연에 그만의 우아함을 불어넣는 기타리스트이다. 현재까지 그의 연주는 클래식, 국악, 재즈의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밴드에서 사이드 맨으로, 혹은 자신이 리더인 트리오 편성으로 주로 접해볼 수 있었다면, 이번 리멤버 재즈 공연에서는 기타 한 대를 위해 작곡된 그의 정교하고 감성적인 솔로 연주를 들을 수 있기에 보다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의 주요 레퍼토리는 그의 솔로 기타 음반의 제목처럼 '오마주'를 테마로 한다. 수많은 음악가들에게 영감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는 위대한 작곡가인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을 연주하고, 바로 이어서 그에게서 받은 영감으로 작곡한 자신의 곡 'Dear Johann'을 선보이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작곡가로 알려진 프란시스코 타레가가 작곡한 'Lagrima'를 연주한 후 이 곡의 모티브를 살리는 자신의 곡인 'The Starry Night With Francisco'를 연주하는 식이다. 여기에 집시 재즈기타의 거장 장고 라인하르트의 곡과 프랑스 파리를 연상시키는 에디트 피아프의 곡까지 이번 공연은 마치 유럽으로 잠시 여행을 간 듯한 경험을 전해주기도 한다. 기타리스트로서 그가 받았던 무수한 영감과 영향을 그의 다채로운 작곡 스타일과 섬세한 감성, 그리고 기타의 보다 순수한 사운드 만으로 느껴볼 수 있기에, 재즈는 물론 클래식 애호가 누구라도, 그의 탁월한 작곡과 음악성을 더욱 가까이서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PROGRAM] 1. The Prayer of Fernando (박윤우) 2. Cello Suite No.1 - Prelude BWV.1007 (Johann Sebastian Bach) 3. Dear Johann (박윤우) 4. Lagrima (Francisco Tarrega) 5. The Starry Night With Francisco (박윤우) 6. Hymne a l'amour (Edith Piaf, Marguerite Monnot, Arr.박윤우) 7. Nuages (Django Reinhardt, Arr.박윤우) 8. Secret Waltz (박윤우) 9. Matteo's Toy Box (박윤우) 10. Chasing Summer With Leo (박윤우) 11. Alla Cubana (William Walton)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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