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전시장소 : 국립청주박물관 ㅇ 전시내용 : 이 특별전은 2002한·일 월드컵을 기념하여 중부내륙지역의 전통문화유산을 전시·연구하고 있는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유물의 문화적 상징성과 그 속에 내재된 예술적 심성을 현대적 조형예술로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충북지역은 남한강과 금강이 민중의 삶 속에 도도히 흘러 민족의 젖줄 역할을 하고, 남북과 동서의 중심에 위치하여 한반도의 허리구실을 하는 남북지충 수륙지회(南北之衝 水陸之會)라는 교통과 전략적 요충지이다. 이러한 이유로 충북지역에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모든 역사적 전통과 문화유산이 널리 분포되어 있다. 중원문화는 수많은 정치·문화적 변화 속에서 어느 특정 왕조에 치우치지 않으면서 중부내륙에서 성장·발전된 문화로서 여러 이질적 문화를 포용·융합하고 지역 중심의 문화적 한계를 극복하여 한반도 전체 역사의 단층이 마치 화석처럼 보존되어 살아 있는 박물관 같은 성격을 지닌다. 이러한 배경에서 이번 전시회는 중원문화라는 인문학적 화두를 상상력이 중시되고 창작이라는 또 다른 생산형식을 갖는 현대미술의 방법론으로 조망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중원문화, 은빛 날개"특별전은 전통문화를 바라보는 시각의 다양성을 찾아보는 과정에서 현대인에게 전통문화가 단순한 과거의 산물이 아니라,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우리 삶의 총체적 양식으로서 그 전통문화 속에 우리가 살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으며, 현대작가 19인의 작품 30점이 유물과 함께 전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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