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전시장소 : 국립광주박물관 기획전시실 ㅇ 전시내용 : 남도명품전(南道名品展)은 2002년 한·일 월드컵공동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한 지방박물관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 전시의 목적은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남도의 우수한 문화를 홍보하고, 이 지역분화 인프라를 구축하여 새로운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전시대상은 광주·전라남도 일원에서 출토된 국보·보물·지방 지정문화재와 고고·미술품을 중심으로 하였다. 전시범위는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로 남도의 역사를 총망라하고자 하였으며, 유물은 석기·토기·청동기·도자기·회화 등 남도의 문화적·예술적 역량을 잘 살펴볼 수 있는 것들로 구성되었다. 남도의 여러 곳에서는 10만년 즈음부터 인류가 거주한 구석기시대 유적이 다수 발견되었다. 청동기시대의 문화유산으로 각 지역의 산과 들에 무수히 남아 있는 고인돌을 들 수 있으며, 고대국가 형성시기에 독자적 정치체로서 지역적 특징을 보여주는 대형옹관(大形甕棺)의 존재는 남도의 독특한 고대문화를 잘 보여준다. 세계 종교인 불교는 9세기에 유행한 선종이 남도에 유입되어 불상(佛像), 석탑(石塔), 석등(石燈), 부도(浮屠), 불화(佛畵) 등 다양한 종류의 국보급 문화재를 남겨 놓았다. 그리고 고려시대 문화의 정수인 청자는 이 지역 도공들의 예술혼과 자연풍광이 적절히 어우러져 만들어낸 문화적 자산이다. 한편, 광주 무등산 주변을 터전으로 탄생·발전한 가사는 우리 고유의 문학형태로 송강 정철에 의해 꽃피워졌다. 또한 고산 윤선도는 자연친화와 탈속의 미적 세계를 아름다운 필치와 어휘를 사용하여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극도로 잘 나타내었다. 남도의 여유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시가문화는 우리 국문학사에 큰 획을 그었다. 그리고 해남 출신의 공재 윤두서(尹斗緖)를 위시한 윤씨 가문의 회화, 조선말기에 오늘날 남도화단의 기틀을 마련한 소치 허련(許鍊)의 문인화도 남도에서 이룩된 예술적 성취물의 하나이다. 이러한 문화적 전통이 어우러져 특유의 흐름으로 자리하였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전시유물은 석기·토기·청동기·도자기·회화 등 종류별로 엄선된 명품 190점의 유물이 한자리에 모아 소개되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국보 제143호 화순 대곡리 출토 청동유물일괄 11점과 백제지역에서 유일한 국보 제295호 나주 신촌리 출토 금동관, 국보 제103호 중흥산성쌍사자석등 등 국보 3건 13점과 보물 제 175호 송광사 경패 6점 등 7건 13점, 지방문화재(광주·전남) 3건 4점 등 총 13건 30점의 국보·보물·지방문화재가 선보여 남도문화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현지에 소재하고 있는 국보 제 42호 화엄사 사사자석탑 등 국보 10점, 보물 400호 선암사 승선교 등 보물 3점, 사적 312호 운주사 등 2건, 중요민속자료 11호 불회사 석장승 등 2점의 주요 지정문화재가 사진으로 소개되고 있다. - 전시개막 : 2002. 5. 28. 오후 4시 - 전시기간 : 2002. 5. 29 ∼ 7. 14 - 전시장소 : 국립광주박물관 기획전시실 - 전시유물수량 : 국보 제295호 금동관(나주 신촌리 출토) 등 190점 - 담당자 : 은화수(☎ 062-570-7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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