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전시기간 및 순회전시 - 국립부여박물관 : 1998.10.10 ~ 1998.12.09 - 국립중앙박물관 : 1998.12.30 ~ 1999.02.28 - 국립경주박물관 : 1999.03.22 ~ 1999.04.22 - 국립전주박물관 : 1999.05.03 ~ 1999.06.06 ㅇ 전시내용 : 중국 고대문화의 요람이었던 낙양은 중국대륙 중원의 하남성에 위치하여, 장안과 더불어 실크로드를 통한 동서문화교류의 거점도시의 하나였을 뿐만 아니라, 수대에 형성된 대운하를 거쳐 바닷길을 통한 문물의 교류가 직결되는 남북교통의 요지이기도 하였다. 기원전 17세기경 하왕조가 낙양 일대에 도읍을 정한 이래, 후한, 삼국의 위, 서진의 국도였으며, 남북조시대에는 이민족 왕조인 북위가 이곳으로 수도를 옮겨 중원통치의 기틀을 마련한 곳이기도 하였다. 수·당대에는 이를 동도라 하였는데, 정치의 중심이었던 서도 장안에 비하여 낙양은 경제도시로서 크게 번영하였다. 「중국 낙양문물명품전」에는 중국 당 문화의 정수라 할 수 있는 당삼채를 비롯하여 도자기·금속공예품·석불조각 등 90여점의 낙양 중요 문화재들이 전시되어 이를 통해 개방적이고도 사실적이며 풍요롭고 화려한 중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었다. 또한 중국과 우리와의 문화교류 결과로 여겨지는 통일신라시대의 토용과 삼채삼족호를 비롯하여, 백제의 금동제 봉황장식 등 국내출토 유물 30여점도 함께 전시되어, 수·당대 문화를 이해함과 동시에, 인도·페르시아 등 서방미술의 다양성을 포용하여 형성된 수·당대미술이 주변국과 활발히 교류하여 공통의 문화적 규범으로서 작용하였던 구체적인 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시기간 중에는 2회에 걸쳐('99. 1. 13 및 2. 10) 강연회가 개최되었는데, 중국 낙양박물관 리우항님 연구원의 중국의 당삼채, 국립경주박물관 민병훈 학예관의 '낙양과 동서문화교류', 원주대 김용문 교수의 '당삼채의 복식' 강의는 중국 낙양을 중심으로한 문화교섭과 당시의 문화상, 당삼채를 비롯한 중국도자 미술을 이해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 전시는 일반인들에게 한국과 중국과의 고대문화 교류의 양상을 보여준 좋은 기회가 되었을 뿐 아니라, 한국과 중국과의 지속적인 문화교류와 상호 이해 증진의 기폭제가 되었다. ㅇ 출품수량 :90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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