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전시기간 : 2000. 10. 3 ∼ 12. 5 ㅇ 전시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ㅇ 전시내용 :2000년도 새천년특별전시 및 한민족문화대전 사업의 일환으로 한글반포 554돌 기념 '겨레의 글 한글전'을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는 창제이후 20세기까지 600년간 민족정체성의 확립과 보존,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한 한글의 지나온 발자취를 회고하고 앞으로 21세기 정보화와 제2건국의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한글 문화유산의 디지털정보화의 방향을 이해하고 미래 통일조국에서의 한글의 바람직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는 한글관련 문화재를 시대순에 따라 제1부 - 한글이 없던 시기의 문자생활, 제2부 - 민족문화의 참빛 한글의 창제, 제3부 - 교육에 공헌한 한글, 제4부 - 왕실과 한글, 제5부 - 한글에 담긴 우리의 정서, 제6부 - 여성과 한글, 제7부 - 민생과 함께 한 한글, 제8부 - 한글과 불교, 한글과 천주교·동학, 제9부-근대화와 한글, 제10부 - 북한의 한글, 제11부 - 한글기계화와 한글정보화 등 11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전시하였다. 이번 전시에는 국보 제70호 「훈민정음 해례본」(간송미술관 소장) 등 지정문화재 15건 25점을 포함하여 모두 212건 268점의 한글관련 문화재들이 전시되어 한글이 우리 민족사에 남긴 흔적을 한자리에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전체적으로 국어사적인 측면보다는 사회·문화사적 맥락에서 한글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했던 이번 전시는 국보·보물 등 수준 높은 한글 문화재를 한자리에 집결시켜 관련 학자와 관심 있는 일반인에게 한글문화재 실견의 좋은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여러 계급과 계층의 한글 생활을 다각도에서 조명, 민족문자로서의 한글의 위상을 확인하고 북한의 한글문화도 소개함으로써 분단의식의 극복과 한글을 매개로한 민족 동질의식 확인에도 기여하였던 것으로 평가된다. ○ 전시기간중 주요행사 전시 개막실은 문화관광부장관, 국회 문화관광위원장 등 약 300여명의 내빈을 모신 가운데 10월 2일(월) 오후 4시부터 2층 로비에서 열렸으며, 이원복 미술부장이 내빈에게 전시실을 안내하였다. 한편 특별전 기간중인 10월 6일(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우리관 강당에서는 안병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한글의 창제와 보급)와 이상섭 연세대학교 교수(사전과 국어생활)의 특별강연이 개최되어 전시에 대한 일반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전시유물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켰다. 그 밖에 전시기간 동안 한국박물관회 자원봉사자들이 안내를 담당하여 관락객의 이해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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