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전시장소 : 국립제주박물관 ㅇ 전시내용 : 이 특별전은 2002월드컵대회를 기념하여 열린 전시이다. 국립제주박물관을 비롯하여 영남대학교박물관, 부국문화재단, 동산방화랑이 함께 참여한 순회 특별전으로서 조선시대 말의 위대한 학자이며, 예술가인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 1786∼1856)의 예술세계를 그와 인연이 깊은 이곳 제주에서 직접 만나보고자 기획되었다. 전시에 출품된 120여 점의 유물은 추사의 생애와 학문·예술적으로 크게 변화가 나타나는 시기를 중심으로 당시 중국의 첨단 학문의 조류를 수용·발전시킨 시기 즉 제주로 유배되기 전까지(1∼54세)의 유묵, 추사체가 완성되는 제주 유배시기(55∼63세)의 유묵, 추사체가 본격적으로 구사되고 수많은 명작이 쏟아져 나온 강상·북청유배 및 말년 과천시기(64∼71세)의 유묵으로 나누어 전시하였다. 또한 추사에 대한 시·공간적인 조명을 위하여 추사와 교류, 영향을 받은 우리나라와 중국(청)의 학예인(學藝人) 및 추사 제자들의 유묵을 함께 전시하였다. 이번 특별전시를 통하여 제주도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당당하면서도 자유로운 추사의 묵향(墨香) 속에서 인간적 삶에 바탕한 추사의 고뇌와 예술혼, 그리고 이를 통해 승화된 지고의 예술세계를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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