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전시장소 & 장소 - 국립김해박물관 : 2002.01.30 ∼ 2002.03.10 - 국립진주박물관 : 2002.04.17 ∼ 2002.06.30 ㅇ 전시내용 : 2001년 영남대학교 박물관에서 전시한 바 있는 이 특별전은 서책(書冊)의 표지를 장식하기 위하여 목판에 여러 가지 문양을 조각한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목판인 능화판(菱花板), 시와 서간문(書簡文)을 적을 종이에 예쁘게 장식하기 위해 만들었던 시전지판(詩箋紙板), 복을 불러 들이고 액운(厄運)을 물리치고자 만들어 사용했던 부적을 찍어내는 부적판(符籍板) 등 100여점의 목판을 모아 전시하였다. 전시는 목판을 능화판, 시전지판, 부적판으로 크게 구분하고, 먼저 능화판과 시전지판은 목판에 새겨진 세부문양에 따라 분류하여 전시하였다. 능화판의 문양으로는 만자문(卍字紋), 국화문(菊花紋), 연화문(蓮花紋), 매죽문(梅竹紋), 길상화문(吉祥花紋), 모란문(牡丹紋), 칠보문(七寶紋), 백물문(百物紋), 용문(龍紋), 회문(回紋) 등이 있으며 시전지판의 문양으로는 매화문(梅花紋), 난초문(蘭草紋), 국화문(菊花紋), 대나무문(紋), 연화문(蓮花紋), 화조문(花鳥紋), 모란문(牡丹紋), 석류문(石榴紋), 수선화문(水仙花紋) 등이 있다. 부적판은 부적의 사용목적과 기능에 따라 소원성취부적(所願成就符籍), 벽사부적(酸邪用符籍-액막이부적), 불교관련 부적으로 나누어 전시하였다. 우리나라의 인쇄목판 기술은 세계적으로 뛰어난 것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지금까지 목판인쇄는 주목받지 못하고 있으며, 일반 시민들은 이에 대한 문화유산적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이 전시는 우리나라 목판인쇄기술의 우수성과 함께 목판에 새긴 조상들의 정신세계, 그리고 목판의 문화유산적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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