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기간 : 2003. 7. 22 - 9. 14 ㅇ 내용 : 국립경주박물관(관장:박영복)은 "2003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그리고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를 기념하는 특별전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03년 5월 27일부터 6월 29일까지 개최되었던 특별전『統一新羅』를 오는 7월 22일부터 9월 14일까지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순회전시한다. 이번 특별전『통일신라』에는 전국에서 수집된 500여 점의 이 시대를 대표하는 유물들이 전시되며, 이 가운데 다수의 국보·보물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北漢山眞興王巡狩碑)는 글자의 마멸로 건립연대가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진흥왕 551년에 한강상류지역을 차지하였고, 553년에 백제로부터 한강하류유역을 점령하여 신주(新州)를 설치한 후, 555년 10월에 진흥왕이 몸소 북한산에 순행하여 강역을 확정하였다고 전하는 바, 이 비는 아마도 그 무렵에 세워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신라인에 의해 만들어졌을 이 비석이 1,500년 세월이 지난 지금, 신라 천년고도인 경주를 찾게 되어 그 순행의 의미가 매우 깊다고 하겠다. 이번 특별전 -민족의 통합, 새로운 나라-『統一新羅』를 통해 우리 민족사에서 <統合>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우리 민족문화의 근간을 이룬 통합신라 <文化>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돕는 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선사와 고대에 머물러 있던 고고학의 지평을 중세로까지 넓혀 주고, 동아시아 문화속에서 신라의 국제적인 성격을 밝히기 위한 연구가 진척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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