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전시장소 & 기간 - 국립중앙박물관 : 1998.10.20 ∼ 1998.12.06 - 부산광역시립박물관 : 1998.12.20 ∼1999.01.31 - 국립전주박물관 : 1999.02.09 ∼ 1999.03.21 ㅇ 전시내용 : 삼국사기(三國史記)』에는 고구려·백제·신라가 각각 B.C. 37년, B.C. 18년, B.C. 57년의 B.C. 1세기 후반에 건국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역사적 기록은 고고학적인 유물의 검토에서 볼 때 B.C.1세기 후반은 이미 B.C. 2세기부터 수용된 중국계의 철기문화가 확산·발전되는 시기로 북쪽에 위치했던 고구려와는 다르지만 한반도 남쪽에서는 마한(馬韓), 진한(辰韓), 변한(弁韓)의 삼한(三韓)에 정치적 중심세력이 등장하는 시기로 파악되고 있다. 백제는 한강유역에 위치했던 마한의 한 소국(小國)인 백제국(伯濟國)이 동으로는 춘천·강릉·동해지역으로, 남으로는 성환·직산·공주·천안·청원·오창·제천 등지의 충청남북도로, 북으로는 황해도 대방(帶方)지역까지로 영역을 넓히면서 왕권국가로 형성되어 나갔다. 이러한 흔적은 이들 지역에서 조사된 주거지와 분묘유적의 출토품에서 살필 수 있다. 그러나 호남지역은 정치적으로 백제에 통합되기 이전까지는 독자적 지역문화를 형성해 왔음이 그 지역에서 독특하게 발전한 주구묘(周溝墓), 옹관묘(甕棺墓), 패총(貝塚)을 통해서 확인되고 있다. 한편 백제지역에서는 초두, 도자기 등의 중국제 유물이 출토되어 백제문화의 개방적이고 국제적인 일면을 엿보게 한다 고고유물로 본 「한국 고대국가의 형성전」은 전국 각지에서 발굴 조사된 고대국가 형성과 관련된 유구와 출토된 유물을 지역별·시기별로 살펴봄으로써 고대 국가가 어떠한 문화적 배경과 정치적 통합과정을 거쳐형성되었는가를 검증해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일반 국민들에게는 우리 고대국가의 형성 ·전개에 따른 왕권의 성장 양상과 사회의 역동적인 발전상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국내 ·외 학계에는 이 주제에 대한 연구 좌표를 새롭게 제공하였다. 이 전시회에서는 고대국가의 형성 ·발전 과정을 삼한 이전, 삼한의 성립과 전개, 고대국가의 형성으로 나누어 각 단계에 나타나는 유물의 시기적·지역적 특성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그러나 현재의 여건상 고구려의 건국과 관련된 고고학 자료는 실물을 접할 수 없어 한반도 남쪽지방에서 고대국가로 성장한 백제와 신라, 그리고 연맹체로남아 있던 가야만을 다루어 아쉬움을 남기기도 하였다. 이 전시에는 장수 남양리 무덤 출토 일괄품, 경주 사라리 130호 무덤 출토 일괄품, 몽촌토성 출토 골제갑옷, 김해 양동리 78호 무덤출토 판갑옷, 포항옥성리 17호 무덤 출토 투구, 경산 조영동 1B-60호 무덤 출토 찰갑등 지방박물관 및 대학 ·연구소 발굴 출토 유물과 소장유물 600여점이 전시되었다. 이 특별전은 한국고대국가의 형성과 관련된 고고학 자료들을 시기별·지역별 전개에 따른 왕권의 형성과 성장과정, 그리고 당시 사회의 역동적발전 양상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국내·외 학계에 새로운 연구방향 제시,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등에 기록된 고대국가의 건국에 관한 연대기 및 문헌사학계의 학문성과를 고고유물과 비교·연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ㅇ 출품수량 : 600여점 ㅇ 관련사진 장수 남양리 무덤 출토 일괄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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