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2026 [영암]](/_next/image?url=http%3A%2F%2Fwww.kopis.or.kr%2Fupload%2FpfmPoster%2FPF_PF298301_260914_181757.jpg&w=828&q=75)
‘안녕’은 만남일까 헤어짐일까? 떠나는 사람에게 하는 인사일까, 남는 사람에게 하는 인사일까? 사람들은 자신이 갖지 못한 것에 대해 열망하거나 질투를 한다. 그리고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해 잊어버린다. 마치 삶의 방향이 동전의 앞∙뒷면만 조명하듯이 삶이 규정된 걸까? 동전의 옆면에 수많은 줄무늬는 인식하지 못하는 것처럼 세상에 수많은 삶들이 존재한다. 그것들이 만들어내는 관계는 어떤 상황을 만들어내고 어떻게 비춰질까? 도시형 유목민이 되어버린 현대 사회 사람들의 정착하지 못하는 삶. 그것이 타의에 의해서든 자의에 의해서든 정착하지 못하는 삶. 사실 우리가 정착해야 할 곳은 ‘나 자신’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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