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rame“이란 익숙한 대상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고 다시 구성한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이번 공연은 기존의 작품과 문화를 각자의 시대적 시선과 음악적 언어로 새롭게 해석한 두 작곡가의 작품으로 구성했습니다. 피아졸라는 자신이 평생 바라보아 온 탱고의 역사적 흐름을 네 개의 장면으로 나누어 그려냈습니다. 대중적이고 세속적인 문화로 시작된 탱고가 시대에 따라 변화하며 하나의 예술 음악으로 자리 잡는 과정을 그의 시선으로 재구성했습니다. 로젠블라트는 오페라 “카르멘“과 그 안에 스며 있는 집시적 음악 요소를 재즈와 현대음악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새로운 연주회용 작품으로 탄생시켰습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익숙한 음악이 서로 다른 시대와 관점을 만나 어떻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는지 함께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프로그램] A. Piazzola - Histoire du Tango -Bordel 1900 -Café 1930 -Nightclub 1960 -Concert d'aujourd'hui A. Rosenblatt - Carmen Fantasy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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