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주박물관(관장 곽동석)은 국가대표박물관인 국립중앙박물관의 휴관 기간(2005년 10월 28일 개관 예정) 동안 충북지역에서 수준 높은 신라문화재를 공유하는 기회를 갖고자 “국보기행-신라 금관의 청주 나들이” 지역순회 공개전을 개최한다. 6월 7일부터 30일까지 국립청주박물관 청명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는 국립경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경주 천마총 출토 과 , 그리고 출토유물에 대한 이해를 도와줄 천마총 목관모형 등 3점이 전시된다. 이번 특별전을 통하여 충북에서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되는 천마총 금관은 현재까지 발견된 신라 금관 중 가장 크고 화려한 신라 금속공예 예술의 진수라 할 수 있다. 또한 금허리띠는 높은 사회적 지위와 신분을 상징하는 것으로 황금으로 만든 손칼 · 향낭 · 물고기장식과 곱은옥 등으로 장식되어 있다. 이번 공개전은 국립중앙박물관의 휴관기간 동안 국립박물관(중앙·경주·춘천·청주박물관) 간의 상호 연계를 통해 지역문화의 발전과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기획되었다. 이 금관과 금허리띠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일본 큐슈박물관의 개관기념 특별전에 출품될 예정으로 평소 신라문화를 접하기 힘든 우리 국민들을 위해 해외출품에 앞서 국내에 먼저 선보이는 것이다. 이번 특별전을 기념하기 위하여 전시기간 중인 6월 11일(토) 오후 4시에는 전시유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동양대학교 문화재보존학과 이한상 교수를 초빙하여 ‘황금의 나라 신라’라는 제목의 강연회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기획전시실 여유 공간에서는 우리 문화재가 지니는 영속적인 존재가치를 되살리기 위하여 지역 출신 젊은 현대미술작가 17인의 현대미술작품전 “금관옆에서”도 함께 열려 관람객들에게 과거와 현재의 미의식을 두루 감상할 수 드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주박물관에서는 이번에 공개되는 유물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전시기간 동안 감시카메라 추가 설치, 보안인력 증원 배치, 야간 폐쇄시스템 등의 보안시스템을 강화하여 전시품 안전에 만전을 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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