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들여다볼수록,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들과 겹쳐 있는가?“ #곰시선 #겹겹 #Layer #Interview #탈춤 #굿 #세시풍속 “나를 들여다볼수록,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들과 겹쳐 있는가?” ‘겹겹’은 한 사람이 가진 여러 층위, 즉 겹(Layer)에 대한 탐구에서 출발한다. 우리는 하나의 모습으로 보여지지만 그 속에는 과거의 기억, 현재의 감각 그리고 미래를 향한 질문들이 쌓여 무의식적인 내면을 형성하고 있다. 작품은 여러 층위를 들여다보며 하나의 모습으로 규정할 수 없는 인간을 바라본다. 곰시선은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바라보는 ’인터뷰’라는 행위에 주목한다. 타인의 삶을 들여다보는 과정은 곧 자신의 돌아보는 일이기도 하며, 서로 다른 이야기를 마주할 때 개인의 경험 너머에 존재하는 보편적인 인간의 모습을 발견하기도 한다. 이를 바탕으로 진영, 서영, 효준, 진아 네 명의 무용수의 내면에 존재하는 기억과 감각 그리고 질문이 합쳐진 개인의 서사를 하나의 축 위에 겹쳐 공동의 서사로 확장한다. 서로 교차하고 분리되는 공동의 서사는 하나의 의미로 규정되지 않은 채 다양한 관점과 감각이 중첩되는 비선형적인 구조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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